며칠 전에 다녀온 제주에서 찍은 일출이다.

새벽에 성산 일출봉을 올라 갔는데 숙소에서 조금 늦게 나와

일출을 놓치지 않으려고  거의 뛰어 올라가 가다시피하여

아니한 말로 숨이 차고 다리가 풀려 죽는줄 알았다.  

일년에 한 두번 밖에 볼 수 없다는 오메가 모양은 볼 수 없었지

만  그래도 일출을 볼 수 있어서 고생하면서  올라간 보람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