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결혼 15주년이다.
15주년이라고 해서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도 10주년때에  했던 것 처럼
하트모양의 사탕 부케를 만들었다

집에서는 만들 수 없고 회사에서는 시간이 없고,  그래서 퇴근하고 조금씩 시간을
내서 만들었는데 급하게 만드는 바람에 사탕를 포장지로 싸서 묶어야 되는 것을
잊었다.   그래서 볼품은 없지만 나름 성의껏  만들었다. 사실 10주년 때도 그랬다.
(혹 다른 남자들이 보면 미친XX라고 욕하겠지만 ........)




풍선 이벤트 샾에서 구입한 알루미늄 봉



 
구입한 알루미늄 봉을 하트모양으로 만들고,





하트 모양을  두개 만들고,





하트모양의 봉에 사탕을 하나씩 제빵용 철끈을 묶는다.






봉 전체를 사탕으로 메운 모습
(사실 사탕을 세워서 촘촘히 하고 사탕 하나, 하나를  포장지로  개별 포장
해야 하는데 ....)



 

하얗게 보이는 봉과 사탕을 고정한 철끈을 가리기 위해
리본 끈으로 다시 한번 감싼 것



완성한 사탕 부케의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



 

 

사탕 부케를  하트 모양 상자에  넣은 본 모습,
사탕 부케를 조금더 작게 만들아야 하는데 크게 만들어서

상자에 꽉낀다, 시간적 여유가 있었으면 다시 만들었을텐데 조금은 아쉬운 것중에  하나,




 마지막으로 상자에 담기전에 리본도 달고 종이 수술을 넣고,



 

 

카드에 글 몇자 적어서 담고,





 

사탕 부케가 들어 있는 상자.





끝으로  제빵용 철끈으로 사탕을 묶는냐고  손가락이 빨갛게  부어 올랐다.

 

 

 

























끝으로 정작 선물을 받은 자는 그리 기뻐하지 않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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