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 부산 처가에 가서  가족들과 함께 거가대교를  다녀왔다.

1월1일 부터 유료로 전환되어 차량이 별로 없을 줄 알았더니 생각과는 달리 너무 많아 입구

에서 부터 꽉 막혀 있었고  
톨게이트까지 거의 1시간을 갔다.(거리상은 얼마 아닌것 같은

데 안밀리때 다녀보지 않아서 시간을 잘모르겠다)


별 볼것은 없었고 해저 터널이라고는 하지만  전광판에 나와 있는  숫자로만 깊이를 알 수

있을 뿐 ....


거가 대교의 개통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와  거제도 포로 수용소 전시장이 때아닌 붐

을 이루고 있다는데, 우린 전에
다녀 왔기 때문에, 충무로 갔지만 거기도 대만원이라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오는 길도 차량 지체로  오랜 시간이 걸려는데, 거기에다 뒤 차의 졸음 운전으로 추돌 사고

까지,  별 실속이 없는 여행이었다.


녹산 어시장에 들려서 살아 있는 대구를 구입해서 난생처음 대구회도 먹어보고 탕도 아주

배불리 먹었다.